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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워킹맘, MBTI로 보는 커리어 성향
40대 워킹맘은 회사와 가정, 자기계발이라는 세 가지 중심축을 동시에 돌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MBTI는 나의 업무 스타일, 의사결정 방식, 팀 내에서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단순한 성격 테스트가 아니라, 커리어 방향을 재정비하는 ‘나침반’이 되어주죠.
오늘은 40대 워킹맘이 흔히 느끼는 고민들을 MBTI 유형별로 살펴보고,
직장·육아·자기계발에서 어떤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외향형 vs 내향형: 회복 방식과 업무 에너지
가장 기본적인 차이는 에너지 회복 방식입니다.
● E(외향형) 워킹맘
- 팀 회의나 동료와의 대화에서 힘을 얻음
- 프로젝트 리더 역할에 자연스럽게 강점
- 학부모 모임·회사 행사에도 비교적 부담이 적음
- 단점: 가정-업무-사회활동 병행 시 체력 소모가 커짐
● I(내향형) 워킹맘
- 혼자 집중하는 시간에서 에너지를 회복
- 문서 작업·기획·분석 업무에 강함
- 지나친 회의·대면 소통은 피로해질 수 있음
- 단점: 자기 어필과 승진 전략이 다소 어려움
2. 감각형 vs 직관형: 일 처리 방식
● S(감각형) 워킹맘
- 실제적인 업무에 강함 (데이터·프로세스 중심)
- 업무 매뉴얼화, 일정 관리 능력 우수
- 육아와 회사 양쪽에서 ‘현실적인 해결책’을 즉시 찾음
- 변화가 빠른 업무는 다소 버거울 수 있음
● N(직관형) 워킹맘
- 전체 그림을 먼저 보는 전략형 사고
- 기획·창의·브랜딩 업무에 강함
- 새로운 일이나 도전과 기회에 민감
- 세부 일정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도 있음
3. 사고형 vs 감정형: 의사결정 기준
● T(사고형) 워킹맘
- 논리·효율 기준으로 판단
- 업무 우선순위가 명확해 생산성이 높음
- 피드백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스타일
- 가정·육아에서 ‘공감 부족’ 오해 받을 수 있음
● F(감정형) 워킹맘
- 사람 중심 의사결정 → 갈등 조정에 강함
- 팀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
- 아이의 감정 케어에도 자연스럽게 능숙
- 업무에서 감정 노동이 과하게 쌓일 수 있음
4. 판단형 vs 인식형: 일정과 루틴 관리
● J(판단형) 워킹맘
- 철저한 일정 관리 → 워킹맘 생활에 최적화
- 업무·가정 계획을 동시에 잘 세움
- 변화나 일정 변경은 스트레스 요인
● P(인식형) 워킹맘
- 유연한 일정 처리 → 갑작스러운 상황 대처 능력 뛰어남
-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탁월
- 강제적인 루틴 구성은 어려울 수 있음
5. 유형별 추천 커리어 방향
● ESTJ / ENTJ
리더형: 관리직, 조직 운영, 프로젝트 총괄에 강점.
● ESFJ / ENFJ
조율형: 교육, 상담, HR, 고객 관리 등 사람 중심 업무 적합.
● ISTJ / ISFJ
성실·관리형: 회계, 행정, 데이터 관리, 사무 운영에 강함.
● INFP / INFJ
깊은 사고형: 글쓰기, 콘텐츠 기획, 상담, 교육 분야 적합.
● ENFP / ENTP
아이디어형: 창업, 마케팅,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분야 강점.
● ISTP / INTP
분석·탐구형: 기술직, 데이터, IT, 문제 해결 중심 업무 적합.
마무리: MBTI는 ‘나를 아는 도구’, 답은 내가 만든다
MBTI는 40대 워킹맘이 자신의 커리어 스타일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유형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내가 어떤 강점을 활용해 나를 더 나답게 만들 것인지”를 찾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지금의 일에서 방향성을 잃었다면, MBTI를 통해 나답게 일하는 방식을 다시 찾아보세요.
커리어도, 육아도, 자기계발도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