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20대 첫 월급, 이 앱으로 관리 시작해요
💰 #월급관리 #재테크초년생 #20대여성직장인
첫 월급을 받고 나면 설렘도 있지만 “이걸 어떻게 관리하지?”라는 질문이 함께 옵니다. 특히 20대 여성 직장인에게는 소비 습관도 잡고, 저축 루틴도 만들고, 월급이 빠르게 흘러나가지 않도록 앱 하나로 도움을 얻는 것이 매우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추천 앱 3가지와 제가 실제 사용해본 사용 후기, 그리고 “이런 분에게 추천한다” 포인트까지 정리해봤어요.
앱 추천 & 사용 후기
① 토스 (Toss)
- 주요 기능: 계좌·카드·투자까지 자산 통합 관리, 월급 입금 후 자동 분산 저축 설정 가능.
- 사용 후기: 저에게는 월급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저축 통장·생활비 통장으로 나뉘는 설정이 매우 편리했어요. 입금 후 “어디에 얼마 썼지?” 하는 불안감이 줄었습니다.
- 단점: 지출 카테고리 커스터마이징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 추천 대상: 처음으로 월급 관리 앱을 써보는 20대, 복잡한 설정 없이 시작하고 싶은 분.
② 뱅크샐러드
- 주요 기능: 마이데이터 기반 다계좌·카드 연동, 지출 분석 리포트 제공.
- 사용 후기: 제 카드/계좌가 자동으로 수집되어 “한 달에 내가 어디에 얼마나 썼는지” 시각화되어 나타나서 충격이었어요.
- 단점: 기능이 많다 보니 초반에는 메뉴가 조금 복잡하게 느껴졌습니다.
- 추천 대상: 지출 패턴을 파악하고 싶거나, 월급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고 싶은 분.
③ 편한가계부
- 주요 기능: 수동 입력 중심 가계부, 카테고리 자유 설정, 위젯으로 빠른 입력 가능.
- 사용 후기: 자동 연동이 익숙하지 않아서 수동으로 입력하는 이 앱을 함께 병행했어요. 하루 끝에 “오늘 얼마 썼지?” 한 번 기록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소비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단점: 자동으로 카드/계좌 연동되는 기능이 없어서 입력 노력이 조금 필요했어요.
- 추천 대상: 직접 손으로 쓰는 것을 좋아하거나, 자동 입력이 불안한 분.
20대 여성 직장인 맞춤 활용 팁
- 월급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저축 계좌로 자동 송금 설정하세요. ‘남은 돈 = 저축’ 방식을 피하기 위해서예요.
- 지출 앱으로 한 달에 한 번 ‘내 지출 리포트’ 확인하는 습관을 만드세요. 무심코 쓰던 구독비나 카드 소액결제가 보일 수 있어요.
- 쇼핑이나 여가비는 “한 달 예산”을 설정해 카드 결제 알림을 켜두면 과소비가 줄어듭니다.
- 앞으로 1~2년 동안의 중간 목표(여행, 자격증, 이직 등)를 정하고 앱 내 ‘목표 저축’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마무리: 작은 앱 설정 하나가 미래를 바꾼다
처음 월급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커리어 초반 재정 습관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앱 하나만 잘 설정해도 “나 어디에 돈 쓰고 있지?”라는 질문을 매달 스스로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더 현명한 소비와 저축이 가능해져요.
오늘 포스팅이 앱 선택과 활용 방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월급이 ‘흘러가는 돈’이 아니라 ‘쌓여가는 자산’이 되기를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