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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서 피어난 모정의 꽃

     

    71세 아들과 91세 어머니, 첩첩산중에서 함께 살아가는 두 사람. 산속에서도 변치 않는 모정의 아름다움을 담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 46회 이야기.

    깊은 산속에 살고 있는 자연인과 노모 관련 사진

     

    산속 모자의 특별한 동행

    이번 회차의 주인공은 71세의 자연인 김00 씨와 91세의 노모 엄00 할머니. ‘나는 자연인이다’ 최초로 모자가 함께 출연한 특별한 사연의 주인공들이다. 30여 년 전, 자연인은 먼저 산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했고, 이후 홀로 남은 어머니를 모시며 함께 산속에서 세월을 보내고 있다.

     

     

     

     

     

     

    도시의 엘리트에서 산속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명문대를 졸업한 그는, 외국계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엘리트였다. 그러나 돈과 경쟁만 남은 도시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모든 걸 내려놓았다. 그렇게 그는 자연으로 돌아왔고, 첩첩산중에서 진정한 평화를 찾았다.

     

    어머니를 위한 삶, 그리고 산의 선물

    그의 산중생활엔 언제나 어머니가 함께했다. 20년 넘게 함께 산을 지켜온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세상 유일한 가족이었다. 자연인은 매년 여름이면 어머니를 위해 송이버섯을 캐러 산을 오른다. 수 시간 동안 이어지는 험한 산행 끝에 발견한 한 송이의 송이는, 두 사람에게는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산이 준 선물이었다.

     

     

     

     

     

     

    고요하지만 따뜻한 하루

    두 사람의 하루는 평온하다. 새벽이면 닭 울음소리와 함께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고, 해질 무렵엔 나란히 앉아 산속 저녁노을을 바라본다. 도시의 편리함은 없지만,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한 그들의 삶. 자연 속 모정의 힘이 어떤 위로를 주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다.

     

    📺 방송 다시보기

    아래 링크에서 MBN 나는 자연인이다 46회 김00 & 엄00 모자 편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방송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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