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과일, 냉장고에 넣기만 하면 될까요?

     

     

    과일을 사 와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며칠 지나면 물러지거나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냉장고에 넣지 않고 실온에 두었다가 너무 빨리 상하는 과일도 있습니다.

    과일은 종류에 따라 실온 보관이 더 적합한 경우도 있고 냉장 보관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일을 미리 씻어두거나 물기가 남은 상태로 보관하면 신선도가 빨리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보관 용품 없이도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과일은 종류부터 확인하세요

    모든 과일을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면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과일을 구입한 뒤에는 먼저 실온 보관이 적합한 과일인지, 냉장 보관이 필요한 과일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바나나처럼 실온에서 후숙되는 과일
    • 딸기처럼 냉장 보관이 필요한 과일
    • 복숭아처럼 후숙 정도에 따라 보관 방법이 달라지는 과일
    • 사과처럼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과일

    과일의 상태와 숙성 정도까지 함께 살펴보면 버리는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과일을 구입하자마자 모두 씻지 마세요

    과일을 깨끗하게 먹기 위해 구입한 즉시 전부 씻어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먹지 않을 과일이라면 세척 후 남은 물기가 보관 중 과일을 무르게 하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간 보관할 과일은 일반적으로 먹기 직전에 씻는 방법이 편리합니다.

    다만 과일의 종류와 포장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판매자가 안내한 보관 방법이 있다면 그 내용을 우선 확인하세요.

    3. 딸기처럼 무르기 쉬운 과일은 물기를 특히 조심하세요

    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처럼 비교적 무르기 쉬운 과일은 습기에 민감합니다.

    구입 후 상태가 좋지 않은 과일이 섞여 있다면 먼저 골라내고, 용기 안에 물기가 고여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는 먹기 직전에 씻고, 씻었다면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뒤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용기에 과일을 너무 많이 겹쳐 넣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바나나는 너무 일찍 냉장 보관하지 마세요

    바나나는 구입했을 때 아직 덜 익었다면 실온에서 후숙시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먹기 좋은 정도로 익은 뒤에는 상태에 따라 냉장 보관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하면 껍질 색이 빠르게 어두워질 수 있지만, 껍질 색이 변했다고 해서 속까지 바로 상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껍질 색만 보고 버리기보다는 냄새와 과육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사과는 다른 과일과 조금 떨어뜨려 보관하세요

    사과는 숙성 과정에서 에틸렌이라는 식물 호르몬을 발생시키는데, 이 물질은 주변 과일이나 채소의 숙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과를 다른 과일과 한곳에 가득 섞어 보관하기보다는 가능하면 따로 보관하거나 서로 닿는 것을 줄이는 방법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할 때도 다른 식재료와 지나치게 밀착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 포도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포도는 구입 후 상태를 확인하고 무른 알이나 상한 알이 있다면 먼저 골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먹지 않을 포도를 미리 씻어서 보관하기보다는 먹을 만큼만 씻는 방법이 보관에는 유리합니다.

    냉장 보관할 때는 통풍이 어느 정도 되는 용기나 원래 포장 상태를 활용하고, 물기가 고이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7. 귤은 습기가 차지 않게 보관하세요

    귤이나 오렌지처럼 껍질이 있는 감귤류도 보관 장소의 습도와 통풍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러 개를 한꺼번에 밀폐된 곳에 넣어두면 한 개에서 시작된 곰팡이가 주변 과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보관 중에는 주기적으로 확인해서 무르거나 곰팡이가 생긴 과일을 바로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복숭아는 익기 전과 익은 후를 나누어 생각하세요

    복숭아처럼 후숙되는 과일은 구입 당시의 숙성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단단하고 덜 익었다면 바로 차갑게 보관하기보다는 적절한 환경에서 후숙시킨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익었다면 상태에 따라 냉장 보관하여 먹는 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다만 냉장고에 오래 두면 향과 식감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먹을 만큼만 냉장 보관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9. 토마토는 상태에 따라 보관하세요

    토마토는 구입했을 때 아직 단단하고 덜 익었다면 실온에서 익혀 먹을 수 있습니다.

    이미 충분히 익은 토마토는 상태에 따라 냉장 보관할 수 있지만, 냉장 보관이 맛과 식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토마토는 무조건 냉장고에 넣기보다는 숙성 정도와 먹는 시기를 기준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과일을 너무 많이 쌓아두지 마세요

    과일을 한꺼번에 많이 구입하면 냉장고나 바구니에 겹겹이 쌓아두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아래쪽에 있는 과일이 눌리고, 상한 과일을 발견하기도 어려워집니다.

    가능하면 과일끼리 지나치게 눌리지 않도록 적당한 공간을 두고 보관하세요.

    특히 딸기, 복숭아, 포도처럼 비교적 손상되기 쉬운 과일은 더욱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과일 종류별 보관법 한눈에 보기

    과일

    보관할 때 주의할 점

    사과 가능하면 다른 과일과 분리해 보관
    바나나 덜 익었을 때는 실온에서 후숙
    딸기 습기와 눌림에 주의하고 먹기 직전에 세척
    포도 물기가 고이지 않도록 관리
    귤 습기와 통풍에 주의하고 상한 것은 바로 분리
    복숭아 숙성 정도에 따라 실온 또는 냉장 보관
    토마토 숙성 정도와 먹는 시기에 따라 보관 방법 결정

    12. 과일을 오래 보관하려면 '상태 확인'이 중요합니다

    과일을 오래 보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상하기 시작한 과일을 빨리 찾아내는 것입니다.

    한 개의 과일이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겼는데 그대로 두면 주변 과일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냉장고나 과일 보관 장소를 확인할 때는 단순히 날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상태를 살펴보세요.

    • 과일 표면에 곰팡이가 생겼는지
    • 특정 부분이 지나치게 물러졌는지
    • 이상한 냄새가 나는지
    • 과즙이 흘러나오고 있는지
    • 다른 과일에 곰팡이나 즙이 묻어 있는지

    곰팡이가 넓게 퍼졌거나 부패가 진행된 과일은 아깝더라도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13. 과일 보관에서 피하면 좋은 습관

    • 모든 과일을 무조건 냉장고에 넣기
    • 먹지 않을 과일까지 미리 씻어두기
    • 물기가 있는 상태로 밀폐하기
    • 무른 과일과 멀쩡한 과일을 함께 오래 두기
    • 과일을 너무 많이 겹쳐 보관하기
    • 사과 등 에틸렌 발생 과일을 다른 과일과 지나치게 섞어두기
    • 상한 과일을 발견하고도 그대로 두기

    14. 과일은 '많이 사는 것'보다 '적당히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서 한꺼번에 많이 구입하면 오히려 버리는 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은 시기에는 과일의 상태가 빠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이 며칠 동안 먹을 양을 생각해서 구입하고, 먼저 익은 과일부터 먹는 방식으로 관리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과일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과일 종류에 맞는 보관 장소를 선택하고, 먹기 전까지 불필요하게 씻지 않으며, 물기와 눌림을 줄이고, 상한 과일을 빨리 분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특히 모든 과일을 똑같이 냉장 보관하는 습관부터 바꿔보세요.

    오늘 사 온 과일도 종류와 숙성 정도에 따라 조금만 다르게 관리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생활정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