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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 & 온천 힐링 코스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여행이 더 특별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차갑게 부서지는 겨울 바다와 따뜻한 온천이 만들어내는 이 대비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감성 여행의 완벽한 조합이죠.
오늘은 한국의 겨울 바다 명소와 일본의 온천 여행지를 묶어
따뜻하고도 낭만적인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1. 한국 겨울 바다 여행지 추천
① 강릉 · 정동진 — 겨울 동해의 클래식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차가운 바람, 그리고 겨울만의 맑은 하늘이 매력적인 동해.
정동진의 일출은 특히 겨울에 더 선명하게 빛나며, 해변 산책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하게 열립니다.
② 포항 · 호미곶 — 붉게 물드는 겨울 일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유명한 호미곶.
겨울의 공기가 더해져 한층 더 또렷한 일출을 볼 수 있고,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많아 가족·커플 여행지로도 좋습니다.
③ 제주의 겨울 바다 — 파란 겨울 감성
겨울 제주 바다는 색이 깊고 강렬합니다.
애월·협재의 코발트빛 바다 위로 파도가 잔잔하게 일렁이는 모습은
겨울철 제주만의 특별한 풍경입니다.
2. 일본 온천 여행 추천 — 겨울 정취의 완성
① 쿠로카와 온천(구마모토) — 자연 속 노천탕의 매력
눈 덮인 숲 사이로 피어오르는 온천의 연기,
조용한 나무 다리, 작은 료칸들.
‘일본 감성 여행’ 하면 떠오르는 그 풍경을 모두 담고 있는 곳입니다.
② 노보리베츠 온천(홋카이도) — 설원을 품은 힐링
겨울 홋카이도는 그 자체로 환상적입니다.
노보리베츠 온천은 유황 온천과 환상적인 설경이 어우러져
피로가 사르르 풀리는 최고의 힐링 공간입니다.
③ 벳푸 온천(오이타) — 온천 문화의 본고장
수증기가 도시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신기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온천 찜요리, 모래 찜질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도 인기입니다.
3. 겨울 바다 + 온천 코스 추천 (1박 2일)
DAY 1
- 아침 — 동해 바다 일출 감상
- 점심 — 해산물 정식 또는 회덮밥
- 오후 — 해변 산책 & 카페 휴식
- 저녁 — 이동 후 온천호텔 체크인
DAY 2
- 아침 — 노천탕에서 맞는 겨울 아침
- 점심 — 따뜻한 전골 또는 현지 식사
- 오후 — 지역 명소 둘러보기 후 귀가
겨울 여행의 포인트는 차가움과 따뜻함의 균형입니다.
바다에서 마음을 비우고, 온천에서 몸을 따뜻하게 채우며,
일상에서 지친 나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