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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갈 수 있는 숨은 명소 7
겨울에만 열리고,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국내 숨은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실제로 아는 사람 적고, 계절감이 극대화되는 여행지 추천.
겨울이 되면 한국 곳곳에서 ‘계절이 만든 특별한 장소’가 나타납니다.
평소에는 평범하지만, 겨울에는 완전히 다른 풍경으로 바뀌어 아는 사람만 찾는 진짜 숨은 명소가 있습니다.
아래 7곳은 그중에서도 특히 겨울 한정으로만 즐길 수 있는 곳들입니다.
1. 강원도 인제 ‘빙어축제 얼음 강’ — 얼음 위의 작은 마을
겨울의 인제는 평소와 완전히 다릅니다. 하천이 얼어붙으며 거대한 얼음판이 생기고,
그 위에 텐트·낚시 구멍·푸드 부스가 등장해 하나의 겨울 마을이 됩니다.
- 겨울 한정: 12~2월
- 포인트: 얼음 낚시, 겨울 간식, 인제의 설경
2. 제주 한라산 ‘백록담 설경’ — 1년에 몇 번만 열리는 장관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은 겨울에만 완전한 눈 호수 형태를 드러냅니다.
맑은 날씨 + 폭설 후 며칠이 지나야 볼 수 있어 실제로 아는 사람도 많지 않은 겨울 명소입니다.
- 겨울 한정: 12~2월
- 포인트: 백록담 크레바스 설경, 에메랄드빛 얼음
3. 전북 무주 ‘적상산 고원 설원’ — 인적 드문 겨울 판타지
겨울 적상산은 마치 북유럽 분위기를 풍깁니다. 관광객이 적어 고요하고,
고원지대에 펼쳐진 설원은 사진가들이 특히 사랑하는 장소입니다.
- 겨울 한정: 1~2월
- 포인트: 눈 덮인 고원 숲길, 구름·안개 낀 청량한 풍경
4. 충북 보은 ‘삼년산성 설경 둘레길’ — 겨울에만 생기는 하얀 성곽
평소엔 조용한 곳이지만 눈이 쌓이면 돌 성벽 전체가 순백색으로 변합니다.
길이 부드럽게 이어져 초보자도 편하게 걷기 좋습니다.
- 겨울 한정: 눈 내린 직후
- 포인트: 고요한 성곽+솔숲 설경
5. 경북 영양 ‘죽파리 얼음 골’ — 겨울 지하호수 느낌
계곡 전체가 얼어붙으며 생기는 자연 얼음 동굴 같은 지형입니다.
사람이 거의 오지 않는 곳이라 신비로운 분위기가 압도적입니다.
- 겨울 한정: 영하권 지속 시
- 포인트: 자연 얼음 지형, 파란 빛 얼음벽
6. 강원도 양구 ‘두타연 겨울 호수’ — 얼음 거울의 절정을 보여주는 곳
두타연은 여름에 유명하지만, 사실 겨울이 진짜 명소입니다.
호수 전체가 거울처럼 얼어붙어 주변 산세가 그대로 반사됩니다.
- 겨울 한정: 12~2월
- 포인트: 얼음 거울, 적막함 가득한 계곡 라인
7. 경남 밀양 ‘얼음골 정상부’ —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자연 냉기
여름에도 찬 기운이 올라오는 곳이지만, 겨울이 되면 주변 숲길이 설화로 뒤덮이며
완전한 겨울 비경이 완성됩니다.
- 겨울 한정: 1~2월
- 포인트: 설화 숲길, 냉기 흐르는 계곡